나를 황당하게 한일..

자유게시판

나를 황당하게 한일..

5 써니 9 3,656
빅토리아 그리고 조셉 그리고 나 이렇게 쇼핑을 갔습니다

이것저것 사고 나오는데 인도에 그것도 장애인들이 다녀야 하는 그길에 누군가 주차를 해놨더군요

빅토리아 한마디 했습니다
어떤 멍청이가 여기에 주차를 한거야!! 그것도 아주 크게 말입니다

내가 맨앞을 걷고 그뒤에 빅토리아 그리고 맨끝에 조셉이가 걷고 있는데..
빅토리아 한테 그런말하면 못써 하면서 뒤를 돌아보는데 어떤 남자가 씩씩거리는것입니다
우리를 보고 말입니다

순간 좀 당혹 스러웠지만 애가 틀린말 한것도 아니고..
동네 쇼핑센터라 싸움이 나도 우리가 유리하다는 생각에 빅토리아와 조셉이 손을 잡고
뭘봐 라고 써니는 말을 했습니다

그 남자 하는말 자기가 여기에 주차를 하건 말건 뭔상관이냐고 하데요
애가 한소리인데 넌 뭘그리 기분 나쁘게 노려 보냐고 했지요
그런데 이남자 정말 큰실수를 했습니다
애들있는데서 욕지거리를 했는데 빅토리아는 그 욕하는걸 듣고 아주 침착하게..
자기 작은아버지 한테 전화를 한것 입니다
경찰삼촌이 오시고 그남자의 운명은 저도 모릅니다
삼촌이 끌고 가버렸으니까요

가끔 길을 걷다가 빅토리아는 가끔 저런 일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을 합니다

주차를 잘못했다던가 내가 운전을 하는데 갑자기 누군가가 팍 ~ 끼어 든다던가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하네요
그래서 가끔은 당혹 스럽기도 합니다

그사람들이 빅토리아가 하는 말을 못들으면 괜찮은데
대부분이 다 듣는다는거.. 그것이 문제지요

가끔쇼핑을 나가면 저는 얼굴이 후끈후끈 할때가 종종 있지요...
아무튼 좀 황당했습니다 

Author

Lv.5 5 써니  실버
18,270 (71.1%)

America Style U.S 싸이클럽

Comments

5 써니
마녀...ㅋㅋㅋㅋㅋ 그런말을.. 맞아요 희정언니 마녀야... ㅋㅋㅋ 
24 ★쑤바™★
예전에 미경언니가 하는말 들어보면..
빅토리아는 절대 자기감정 숨기는 법이 없드라구.
자기 주변 사람들테도 말 따박따박 잘하고.
희정씨한텐,,,마녀라고 했다잖아.ㅋㅋㅋ 
3 김소연
오메!!
나쁜놈!!!! 
5 써니
저는 정말 황당했습니다 민망도 했구요
아이들이라 생각은 안하고 그냥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말을 하는것 같아요.. 
16 초롱소녀
빅토리아 처럼 살아야하는데...
요즘 어른들은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넘 많아요... 
9 움움~♡
오..대단하네욤...빅토리아...

저같으면...그냥...울고만 있었을듯....emoticon_007 
5 온리원제제
암튼 어딜가나 몰상식한 인간들땜에 문제라니깐.. 
5 온리원제제
딱 걸렸네 ㅋㅋ
잘못하는 걸 모르고 그러는건지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그러는건지...쯔쯔쯧

빅토리아가 정말 기특하네요^^
근데 요즘 세상이 너무 무서워서..
말 한마디에도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으니 좀 걱정이 되네요..^^;; 
16 mamelda
지킬것은 지켜야하는뎅 ㅡㅡ^
 
그 부도덕한사람은 어케됐는징 ??? 운명하신건 아닐테공 ㅎ 
Banner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